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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ADHD, 원인과 증상부터 자가진단법까지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16-12-05 09:36:34
  • 조회수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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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경기불황으로 취업난이 그 어느 때보다 심한 요즘,
한편에선 직장에 적응하지 못하고 그만두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유는 가지각색이지만 만약 부족한 사회성과 업무 집중력의 결여,
불안상태 등으로 계속해서 이직을 하거나 혹은 이직을 생각하고 있다면
성인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한 번쯤 의심해 봐야 한다.
 
ADHD의 근본 원인은 유전, 뇌 발달 결함이다.
일반적으로 아동기 때 많이 발생하는데, 그대로 방치하면 성인까지 이어지는
원인이 된다. 세계 의학계에 따르면 ADHD 아동의 30~66%는 성인이 된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 시절 겪지 않았다 해도 성인이 된 후
스트레스 조절에 실패하면 후천적 성인 ADHD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가 억제와 조절을 담당하는 전전두엽에 영향을 미쳐
고차원적인 뇌 기능을 저하시키고 즉각적 보상에 집착하게 만들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증상은 여러 가지가 있다.
시각 인지 기능 저하로 문서 읽기 능력이 떨어져 업무에 큰 차질을 주게된다.
우측 대뇌의 기능이 떨어지면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을 하거나, 질문에 대해 답을
못하고 우물쭈물해 원활한 대인 관계가 어려워지게 된다. 

세계보건기구는 어떤 일을 마무리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체계적인 일을
순서대로 못한다, 약속이나 할 일을 잊는다, 과제를 피하거나 미룬다,
오래 앉아 있으면 손발을 만지거나 꼼지락거린다, 지나치게 활동적이거나
뭔가를 해야 할 것 같다 등을 자가진단법 항목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일상 예방법  근본적인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이를 질병으로 인식하고
이에 대한 교육이나 이해를 통해 타인과의 갈등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조언한다.
일상에서 예방법은 메모를 하거나 일정관리를 통해 실수를 줄이는 한편,
집중력·기억력 및 스트레스에 좋은 음식 섭취와 운동 등을 꾸준히 병행해야 한다.

또한 체내 철분이 충분하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
프랑스 파리 로베르 데브레 병원의 에릭 코노팔 박사는 철분 결핍이 뇌의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의 기능 이상을 일으켜 ADHD가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코노팔 박사가 ADHD 환자 53명과 정상인 27명을 대상으로 
혈중 철분을 측정한 결과, 그룹 중 무려 42명(84%)이 혈중 철분 수치가
극히 낮게 나타났다. 반면 비교 그룹에서는 5명(18%)만이 혈중 철분 수치가
비정상이었다. 뿐만 아니라 혈중 철분 결핍이 아주 심한 환자는 ADHD 그룹이
17명(32%) 이었지만, 비교 그룹은 단 1명에 불과했다. 

다양한 철분제는 성분에 따라 헴철과 비헴철로 나뉜다.
흔히 헴철의 체내 흡수율은 최대 35%, 비헴철의 흡수율은 최대 10%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영양학의 최신 정보'에 따르면 우리 몸에 철분이 부족할 경우
비헴철은 최대 50%까지 흡수되기 때문에 결핍을 겪는 이들이라면
비헴철 철분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근엔 100% 유기농 천원 원료만을 사용한 천연 철분제를 비롯해 원료의 영양소
보존을 위한 ‘진공 동결 건조’ 공법이나 이산화규소와 같은 화학 부형제까지
제거한 ‘무부형제 공법’과 같은 기술력이 적용된 천연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이러한 천연 철분은 인체 친화적이고 안전성이 높아 우리 몸에서 대사되기에
적합하다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출처 : 스포츠서울 김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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